한기대 유길상 총장, MZ 대학생 '고민 해결' 특강

  • 전국
  • 천안시

한기대 유길상 총장, MZ 대학생 '고민 해결' 특강

  • 승인 2025-05-08 11:28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사본 -KakaoTalk_20250507_143037671_01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7일 교내 다담미래학습관에서 진행된 교양 교과목 '천안학' 강의에서 3~4학년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이 묻고 총장이 답하다'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특강은 강의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학생들의 주요 고민' 설문 조사결과 취업 시 우선해야 할 가치 32.6%, 조직생활에 필요한 자세와 철학 23.3%, 우리 대학의 경쟁력과 자부심 20.9%, 일상생활과 심리적 안정 9.3%, 인간관계 어려움 극복방법 4.7%를 기반으로 유 총장이 만든 강의자료로 진행했다.

유길상 총장은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고민은 지극히 정상적인 고민이며 더욱 바람직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성장통"이라며 "취업 시 고려하는 요소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성장 가능성'과 일의 가치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직장을 여러 번 옮기는 시대로 무엇보다 비판적 사고, 창의력, 커뮤니케이션, 협업 능력과 함께 지식과 기술이 급변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자기 주도적 평생학습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2.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3. 유성선병원 변승원 전문의, 산부인과내시경학회 학술대회 우수상
  4. 대전시의사회, 성분명 처방 의무화 반대 성명…"의약분업의 기본 원칙 침해"
  5. 자치경찰제 논의의 시작은..."분권에 의한 민주적 통제 강화"
  1. 아산시 소재 고등학교에 나흘 사이에 2번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2. 세종 장애인승마 이종하 선수, 국가대표 선발
  3. 세종TV, 창립 15주년 기념식 열어 새 비전 제시
  4. 골프존 GDR아카데미, 신규고객 첫 구매혜택 프로모션
  5. 친구들과 수학구조물 만들기 "이렇게 재밌다고?"

헤드라인 뉴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 '바로타' 이용자 수가 지난해 1200만 명을 돌파, 하루 평균 이용객 3만 명에 달하며 대중교통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청은 '더 나은 바로타'를 위한 5대 개선 과제를 추진해 행정수도 세종을 넘어 충청권 메가시티의 대동맥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 BRT 롤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대중교통 핵심축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BRT '바로타'를 세계적 수준의 BRT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0월 16일 세종시 위치한 예비군훈련장을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훈련시설로 재개장했다. 제32보병사단(사단장 김지면 소장)은 이날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과학화예비군훈련장 개장식을 갖고 시설을 점검했다.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국방개혁 4.0의 추진과제 중 하나인 군 구조개편과 연계해, 그동안 예비군 훈련 간 제기되었던 긴 대기시간과 노후시설 및 장비에 대한 불편함, 비효율적인 단순 반복형 훈련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제32보병사단은 지난 23년부터..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조선시대 순성놀이 콘셉트로 대국민 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6km)'.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주·야간 개방 확대로 올라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야간 개방 확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간 개방은 '국가 1급 보안 시설 vs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가치 충돌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제한적 개방의 한계는 분명하다. 평일과 주말 기준 6동~2동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

  •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