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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진(사진 왼쪽) 주무관 국가유공자 위문 모습. |
이번 방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박용주 지청장과 직원들은 방문 가정에서 유공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주거환경의 안전성을 점검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안전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한 점검은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필수적인 지원 활동으로 진행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4월 21일부터 수습 근무 중인 새내기 공무원 허남진 주무관(2025년 5월 18일 7급 임용 예정)의 참여였다.
허 주무관은 6.25전쟁 중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의 배우자 가정을 방문해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해주신 국가유공자의 공헌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국가유공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의 말을 전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매년 고령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은 물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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