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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트래블' 박람회에 단양군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 |
이번 박람회는 '여행의 모든 것, 로컬로 통하다'를 주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관광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단양군은 지난 4월 충청권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된 점을 내세워, 주요 지질명소와 지질투어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디지털관광주민증 등 정주 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소개됐다.
현장에서는 단양의 주거환경과 교통 접근성, 자연친화적 환경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영상 상영, 기념품 증정, 지역 앱 가입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등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돼 참여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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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트래블' 박람회에 단양군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 |
2024년 3분기 기준 단양군의 생활인구는 약 31만 명으로, 등록 인구의 9.8배에 달하며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광과 정주 정책을 동시에 알릴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활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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