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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삼산리를 중심으로 하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전략계획 마스터플랜 조감도 |
지난 9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보은읍 삼산리 중심 상권 일원 1곳으로 조정하는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변경 공고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필요한 경우 5년 단위로 정비하는 법정계획으로 도시재생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 지역의 쇠퇴 진단과 여건 분석 및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보은군은 '공감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재생도시, 보은'을 도시재생 비전으로 정하고 정주 환경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전략계획 변경안을 수립해 지난 3월 충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삼산리와 보은성당 일원으로 이원화돼 있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도시재생 역량 집중과 현실적 실행 가능성을 종합 고려해 보은읍 삼산리 중심 상권 일원 1곳으로 집중했다.
또한 물리적 쇠퇴도가 높아 정주 및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 지역은 정부 공모사업인 우리동네살리기와 인정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빈집 활용을 비롯해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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