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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군에 따르면 군은 총사업비 2억1104만 원을 투입해 관내 11개 읍·면, 288개 행정리, 888개 행정반의 경계와 위치 정보를 디지털화했다.
기초자료 수집, 현장조사, 이장회의 등을 거쳐 186건의 행정리 경계를 조정하고 4개의 행정반을 추가했다.
군은 DB 구축이 완료되면서 기존 불분명했던 행정구역 경계가 명확히 디지털화돼 각종 행정업무는 물론 통계 분석, 정책 수립 등의 분야도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졌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앞으로도 공간정보를 활용한 정교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8일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DB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어 이 사업의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시스템 활용방안을 논의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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