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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 |
이번 공연은 유럽 정통 클래식의 깊이를 지닌 현악 실내악단의 연주를 통해 시민들에게 음악적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초청된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는 18인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실내악단으로, 지휘자 김현국이 지휘를 맡는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진윤희와 신선미, 피아니스트 강소연, 바이올리니스트 올렉산드라 진첸코가 협연자로 참여해 무대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 Op. 4'를 비롯해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 가곡 '수선화', 비발디 '사계' 중 '여름' 등으로 구성됐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공연이 제천과 우크라이나 간 문화예술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음악으로 힐링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료는 1층 기준 1만 원이며, 예매는 5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제천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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