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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소통 청렴, 존중 가득 증평'을 비전으로 열린 이날 공유회에서는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도출한 개선 과제를 바탕으로 수립한 것이다.
당시 평가에서 군은'청렴체감도'부문에서 전국 평균을 상회했으나'청렴노력도'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공직사회 신뢰 회복을 위한'노력도 1단계 이상 상승'을 목표로 청렴 정책을 설정했다.
변화하고 최적화된 청렴 실천, 존중과 배려의 청렴 문화 조성, 적극행정이 함께하는 청렴 등 3대 전략과 15개 세부과제이다.
주요 청렴 시책은 군수 주관 부서별 청렴 간담회, 부패 취약분야 설문조사, 찾아가는 청렴 설명회, 청렴 문화주간 운영 등이 있다.
이에 군은 이날 공유회에서 정책 수립에 앞서 진행한 내부 직원 대상 부패 취약분야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관련 사례를 공유하며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 군수는"공직자의 청렴은 곧 군민의 신뢰"라며"공적 책임과 사적 관계를 명확히 구분하고 청탁과 부패를 철저히 배제하는 문화 정착을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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