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당진 아산부곡산단 미래·친환경 혁신산단 탈바꿈"

  • 정치/행정
  • 대전

어기구 "당진 아산부곡산단 미래·친환경 혁신산단 탈바꿈"

정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 공모사업 선정 '쾌거'
정부 내년 초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확정 고시 예정
"당진, 신산업 재도약 지역경제 활성화 모멘텀 기대"

  • 승인 2025-05-12 16:18
  • 수정 2025-05-12 17:24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clip20250512172359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당진)은 12일 "국토부와 산업부가 공동 주관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아산부곡 국가산업단지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어 의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입주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국가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적으로 경쟁이 치열했는데 전국에서 단 3곳만 선정된 가운데 대상지 중 하나로 아산 부곡산단이 이름을 올려 산단혁신 선도 지자체로 주목받게 됐다.

아산 부곡산단은 앞으로 그린철강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정부 계획대로 추진되면 이곳은 전통 철강 산단에서 미래·친환경 혁신성장 허브산단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산업부는 앞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의 경쟁력강화계획을 보완하여 내년 초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어 의원은 "이번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 후보지 선정으로 당진시 제조업이 신산업으로 재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아산부곡산단을 거점으로 관내 산업단지들이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재명 우주항공 대선 공약에 대전 빠져 '논란'
  2.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노선 공개… 7월 국토부 승인 신청 예정
  3. 대전 동구, '트램 착공' 앞두고 주민불편 대응 '총력'
  4. 대전시, 한밭문화체육센터 오픈
  5.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이상 아닌 현실적 선택지
  1. 대선 본선레이스 돌입…충청현안 골든타임
  2.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
  3. 대전문화재단, 0시축제 거리공연팀 공개 모집…13일까지 접수
  4. 대전 중구, 어르신을 위한 'RFID 차단 보안복대' 배부
  5. [오늘과내일] 지방자치, 은하수 너머

헤드라인 뉴스


세 후보 行首완성 등 공약…금강벨트 헤게모니 쟁탈전

세 후보 行首완성 등 공약…금강벨트 헤게모니 쟁탈전

21대 대선 3자 구도를 형성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2일 각각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선거전 초반 헤게모니 쟁탈전에 나섰다. 특히 세 후보는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등 국가균형발전 핵심 이슈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최대승부처인 금강벨트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전투화 끈을 졸라맸다. 이 후보는 560만 충청인의 염원이자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10대 공약에 여섯 번째로 포함시켜 주목을 끌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임기내 건립하겠다는 내용을 다시 상기했다...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이상 아닌 현실적 선택지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이상 아닌 현실적 선택지

2022년 5월 10일 전면 개방과 함께 국민 품에 안긴 지 3주년을 맞은 '청와대'. 영욕의 상징으로 통한 청와대의 미래지향적 선택지는 어디일까. 6월 3일 대선 국면에선 다시금 권력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청와대 방문객 수가 부쩍 늘고 있다. 운영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청와대 재단은 이 같은 여건 변화와 관계없이 일상적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도일보는 '국민 vs 권력' 사이에서 기로에 선 청와대 개방 3주년을 재조명하고,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필요성에 무게를 싣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류현진 13일 등판…한화이글스, 새로운 역사 도전
류현진 13일 등판…한화이글스, 새로운 역사 도전

프로야구 KBO리그 단독 1위를 달리는 한화이글스가 대전 홈에서 구단 최다 연승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한화는 13일부터 18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두산 베어스(13~15일)와 SSG 랜더스(16~18일)를 상대로 6연전을 펼친다. 이번 시리즈에서 관심을 끄는 건 구단 최다 연승(14승) 기록 경신이다. 더 나아가 앞으로 한화가 21세기 구단 최다 연승을 얼마나 더 늘릴지 주목된다. 한화는 4월 26일 kt wiz전부터 5월 1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12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가 12연승을 거둔 건 199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서 지지 호소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전서 지지 호소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 공식 선거운동 시작 공식 선거운동 시작

  • 대선 선거운동 첫 날 대전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대선 선거운동 첫 날 대전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