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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어 의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입주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국가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적으로 경쟁이 치열했는데 전국에서 단 3곳만 선정된 가운데 대상지 중 하나로 아산 부곡산단이 이름을 올려 산단혁신 선도 지자체로 주목받게 됐다.
아산 부곡산단은 앞으로 그린철강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정부 계획대로 추진되면 이곳은 전통 철강 산단에서 미래·친환경 혁신성장 허브산단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산업부는 앞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의 경쟁력강화계획을 보완하여 내년 초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어 의원은 "이번 노후산단 경쟁력강화사업 후보지 선정으로 당진시 제조업이 신산업으로 재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아산부곡산단을 거점으로 관내 산업단지들이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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