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석붕 전 비서관, 당진의 큰 발전 이루고 싶어 시장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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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석붕 전 비서관, 당진의 큰 발전 이루고 싶어 시장에 출마

성장형 리더십으로 전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
이제 드디어 당진이 보이기 시작...처한 어려움은 경험과 능력으로 돌파 가능
역사·문화·예술 등 시민의식이 높은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 승인 2026-02-03 22:42
  • 수정 2026-02-04 06:3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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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붕 전 청와대 비서관<사진>이 전문 경영인에서 다시 정치인으로 돌아와 6.3지방선거 당진시장에 출마를 결심하고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가치관이 급격히 변해가는 시대에 고향 당진의 큰 발전을 꾀하고 선봉에 서서 성장의 구심점이 되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싶어 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는 것이 이유다...

지난 수년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실패와 고통을 겪고 나니 이제 드디어 당진이 보이기 시작했고 정말 당진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당진이 보유한 장점은 무엇이고 어디로 가야 할지를 보고 나니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는 것.

그동안 나름 머릿속에 성장의 밑그림을 수없이 그렸고 완성도도 만들어 보았다. 당진이 처한 철강·발전·기후변화라는 어려움은 경험과 능력, 중앙의 인맥으로 충분히 돌파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선거에 출마했을 때는 초보운전자와 같은 설익은 정치인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백전노장의 노련한 프로팀 감독으로 당진을 이끌고 싶고 성장형 리더십으로 전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리라 수없이 다짐했다.

환경과 기후변화, 경제 등에 폭넓은 식견으로 '당진 전문가'가 되어 돌아온 그를 만나 앞으로의 구상을 들어 봤다.<편집자 주>

▲시장이 되려는 이유는?

당진의 변화를 이끌어 제2의 서해안 시대를 열고 선진 일류도시로 만들어 가려고 한다.

청와대를 떠난 이후 과거의 경력에만 머물러 있지 않았고 꾸준히 공부하며 '기후 변화'와 '기후 테크'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인류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화적 접근 방식을 고민해 왔다.

특히 "이제는 단순한 경제성장을 넘어 기후 위에게 대응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적 패러다임이 필요한 때"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아끼지 않는다.

이는 과거 홍보 전문가로서 가졌던 통찰력이 거시적인 사회 문제해결로 확장됐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진의 주력산업이 처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행정의 신뢰를 높이며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리더십을 통해 발전하는 당진의 새 모습을 꼭 보여주겠다..

김석붕이 당진시민들께 즐거운 희망을 드리겠다. 지금까지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을 활용해 당진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김없이 다 쏟아 놓겠다.

-시장이 되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일은?

▲최우선으로 당진의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소통이 잘 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을 부여하고 리더십과 팔로워십이 선순환돼 당진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추진동력의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당진의 미래비전을 세우고 만들어 가는 '미래혁신수석'을 신설할 생각이다. 선진 일류 국제도시로 비약하기 위한 산업의 재편·기술로 문제를 해결하는 산학관 R&D 강화·에너지 식민지 문제 등 경제 사회적 문제를 선도해 나가겠다.

또한 단순한 일자리가 아닌 '가족이 함께 사는 일자리' 만들기를 핵심과제로 삼을 것이며 그 한 방편으로 역사·문화·예술 등 시민의식이 높은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홍수가 아닌 문화가 흐르는 당진천을 만들어 어디에 내놔도 '자랑스런 우리 당진'이 되도록 하며 함께 살아가는 당진 공동체에 도덕성과 공공성을 회복하는 방안도 중요하게 다루려고 한다.

-당진의 정치지형이 좌우가 대립하는 상황에서 타개책은?

▲극단적 대립 지형은 사회적 비용만 증가시킨다. 발전지향적인 토론으로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면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저의 특기가 소통인데 물리적 소통부터 늘리고 실마리를 잘 풀어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있다. 구체적인 것은 아직 비밀인데 제도를 만들 생각이며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

제가 시장에 당선이 되면 저는 국민의힘 소속 당진시장이 된다. 따라서 당정협의체를 정례화하고 단계화해서 활성화하겠다.

물론 당진의 다른 당과도 주기적인 소통 채널을 만들 것이며 당진발전이라고 하는 명제 아래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치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

-당내 경선은 어떻게 치를 것인가?

▲지난 4년 동안 시정을 이끌어 온 현직 시장과 경선을 하는 것은 매우 버겁고 힘든 일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당진시민들의 변화에 대한 요구와 시대적 사명에 맞는 사람인가 하는 부분이다. 당진의 국민의힘 당원동지들께서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당심과 민심은 현직이라는 프리미엄 보다 훨씬 더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당심과 민심만 보고 갈 것이고 이런 저의 진정성을 잘 알아 주시리라 믿는다.

-끝으로 시민들께 한 말씀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하는 것이 '기후변화'와 '정치'라는 강정의 석문개발위원장님께서 하신 말씀을 자꾸 되새기게 된다.

사실 기후변화 대응은 굉장히 힘든 여정이고 당진에서도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어마어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함께 고민하며 풀어야 할 우리의 문제이다.

저는 현재 처한 어려움을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 도시구조를 다시 설계하고 산업지도도 다시 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획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있어야 하므로 당진의 변화를 이끌 준비된 김석붕을 잘 살펴봐 주시기 바란다.

-프로필

▲김석붕 전 비서관은 당진시 대호지면 출신으로 대전대신고·성균관대학교 행정학 학사·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석사이며 주요 경력으로는 제일기획(삼성그룹) 17년 근무,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홍보수석실 선임행정관·문화체육비서관(1급)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인재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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