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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역 예술가와 함께한 '자이언트 플라워 포토존'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학생들은 지역의 전문 예술가와 협업해 학교 강당 앞에 대형 꽃장식 포토존을 직접 제작했고 창작 활동을 통해 예술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협동심과 창의력을 발휘하며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완성된 포토존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공간이 됐다.
이 외에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선생님께 감사 쪽지 쓰기'와 '포토존 사진 찍기' 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정성껏 작성한 손 편지를 학교 게시판에 전시하며 평소 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폴라로이드로 인화해 전시하며 감사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이명희 교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활동 덕분에 학교 전체가 감동과 감사의 분위기로 가득했다"며 "앞으로도 교육활동이 존중받고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교육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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