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주시,'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6년 연속 '대상'수상 <제공=진주시> |
이 상은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조선비즈가 주최하며, 진주시는 육아 정책과 보육 인프라 확충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365일 24시간 보육실 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등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진주형 공유 어린이집 '구슬모음 어린이집'과 장애아 통합보육 등 포용 정책도 병행되고 있다.
올해만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가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며, 성북동 아동복지센터에는 공공형 키즈카페와 장난감은행도 조성 중이다.
시는 장난감은행 6개소와 시간제 보육실, 찾아가는 놀이공간 등 전방위 지원체계를 구축해 아동·보호자 모두를 배려하고 있다.
다만 보육의 공공성 확대에 있어 민간기관과의 협업 체계, 예산 지속성 확보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는다.
또한 농어촌 지역의 접근성 격차 해소와 시내권 중심 인프라 집중 현상은 중장기 계획 속에서 조정이 필요하다.
도시는 복지를 브랜드로 만들었고, 그 브랜드는 부모들의 선택으로 증명됐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