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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서울대 전경. |
이번 대회는 'K-문화를 잇는 남서울, K-컬처를 선도하는 남서울'을 모티브로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발표의 장을 제공하고 자발적 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한국어 학습 동기를 높이고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세계에 알리며 남서울대와 각국 참가자 간의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것이 목표다.
참가자는 '한국어로 펼치는 나의 세계, 우리의 미래', '내가 경험했던 한국 이야기', 'K-팝과 K-문화 관련 이야기' 등 제시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원고를 작성하고 동영상을 제출하며 본선 진출자는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세종대왕상(100만원), 성암상(80만원)등 총상금 600만원과 함께 약 10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본교 학위과정으로 바로 입학할 경우 외국인 장학금과 어학연수 수업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윤승용 총장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들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며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라며 "해외 K-센터 설립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널리 알릴 국제적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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