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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조산공원 전경.(천안시 제공) |
이번 투어는 지역 내 단풍 명소 3곳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가을의 색과 정취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선정된 코스는 독립기념관, 태조산공원, 태학산자연휴양림이다.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은 11월 초까지 청단풍이 붉게 물든 산책로를 따라 가을의 절정을 감상할 수 있으며, 9일까지 매주 금·토·일 야간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태조산공원은 도심에서 접근이 용이한 녹지공간으로 산책로와 호수 주변으로 형형색색의 단풍이 어우러져 시민들이 가볍게 들를 수 있는 단풍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태학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깊이 있는 산책로가 조성된 자연친화형 휴양시설로, 11월이면 숲 전체가 붉고 노랗게 물들어 깊은 산속 단풍길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11월 스탬프투어는 천안의 가을 명소를 하나로 잇는 뜻깊은 여정"이라며 "방문객 모두가 단풍 속에서 천안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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