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사대상은 석면공장 인근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라리, 달서구 신당동과 파호동 주민들이다.
조사는 1차에서 설문, 전문의 진찰, 흉부 X선 촬영 등을 시행한 뒤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흉부CT, 폐기능 및 폐확산능 검사 등의 2차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정밀검진에서 석면질환 의심자로 판정되면 석면피해구제제도와 연계해 의료비, 생활수당 등의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유일한 국가지정 석면전문기관으로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 건강영향조사, 사후관리 등을 전담하고 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