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누림터 방과후, 학부모 만족도 97%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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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복누림터 방과후, 학부모 만족도 97% 달성

-사교육비 절감 효과 톡톡…하반기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예정

  • 승인 2025-05-28 12:02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세종시 행복교육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상반기 행복누림터(복컴) 방과후 프로그램이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9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상반기 방과후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하반기 수요를 묻기 위해 지난 13~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 699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부모의 97%는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사용된 교재 및 재료', '학생 수준에 맞춘 이해하기 쉬운 설명' 등에도 각각 97%의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방과후 프로그램이 '자녀의 특기 계발 및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6%,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5%에 달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학부모의 95%는 향후 방과후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와 필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종류의 다양화와 신설강좌 확대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학부모의 97%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희망 프로그램별로는 ▲체육 관련(19%) ▲두뇌기반 관련(14%) ▲수학·과학 관련(13%)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이은수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고품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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