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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교수는 소아마비로 두 살 때부터 걷지를 못하고 휠체어에서 생활했고, 집안 사정도 어려워 재활원에 맡겨져 성장했다.
소망을 가질 수 없었던 장애인 소년은 재활원에서 자원봉사자에 의해 바이올린을 배우게 됐으며 초등학교 졸업이 전부였던 그는 24살에 검정고시로 모든 과정의 통과해 극적으로 유학을 떠나게 됐다.
이후 미국 신시내티 대학, 뉴욕 시립대학교 대학 그리고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극적으로 오하이오주 라이트 주립대학의 바이올린 교수겸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됐다.
차인홍 교수는 "나는 내 생애의 어느 한 부분도 고생담으로 비치길 원하지 않는다. 나는 고생한 사람이 아니다. 나는 단지 사랑을 받은 사람일 뿐"이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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