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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등학교와 대학교 학생 등 100여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메뉴플레이터 로봇이 물류의 색상, 순서를 카메라로 인식해 분류 및 이송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분류 물류로봇' 종목과 RFID(무선주파수신원시스템) 정보를 취득하여 물류 도착 지점으로 이송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이송 물류로봇' 종목 2가지로 진행됐다.
'코리아텍배'란 팀으로 출전한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정현욱(4학년)·이강현(3학년)·김호영(3학년) 학생은 '분류 물류로봇' 종목에서 영예의 1위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현욱 학생은 "이번 수상은 학부에서 제공하는 로봇, 인공지능, 반도체, 기계 등 다양한 융합형 전공 수업들이 큰 역할을 했다"면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로봇의 작동 매커니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센서와 매니퓰레이터를 명확히 제어함에 따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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