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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경찰서 청솔회가 직접 수확한 딸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읍경찰서 제공 |
이번 행사는 정읍 원협에서 마련한 딸기농장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한 청솔회원 10여 명이 수확 끝자락 딸기 30상자를 직접 수확해 아동학대 등 범죄피해 가정, 위기 청소년을 관리하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어려운 환경의 탈북민 등에게 전달했으며, 경찰관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생활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웃을 위한 마음 돌봄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김화금 청솔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렵게 지내는 이웃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경찰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서 청렴 선도그룹인 '청솔회'에서는 정읍 경찰의 청렴하고 신명 나는 조직문화 조성과 지역사회와 협업해 장애우와 함께하는 산행, 소외계층과 나눔 등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이미지는 널리 알리며 인권 경찰 감수성을 향상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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