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돕는 자격증 지원 ‘성과’

  • 전국
  • 수도권

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돕는 자격증 지원 ‘성과’

  • 승인 2025-06-11 11:02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돕는 자격증 지원 ‘성과’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돕는 자격증 지원 '성과' (사진=양주시청 제공)
양주시가 운영 중인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자격증 지원사업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ITQ(정보기술자격), GTQ(그래픽기술자격), 운전면허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해 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명의 청소년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올렸다.

'자립기술훈련 프로그램'은 전문 기술 교육 20시간 이상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5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다.



각자가 희망하는 분야의 자격을 취득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건강하게 사회에 정착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청소년의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직장 체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나블리 베이커리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장 체험 및 직무교육, 직업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실제 직업 현장을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흐름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자격증 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자아실현을 위한 기술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영진 기자 news03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8월1일 금요일
  2. [박현경골프아카데미]성심당 튀소 깔고 쳤는데 홀인원! 골프장 주인 프로도 처음이라 당황
  3. 천안의료원, 사별가족모임 개최
  4. 한기대 박지섭 교수 연구팀, 자율주행차 윤리 딜레마 해결 핵심요인 발견
  5. 백석대, '라인-루르 하계U대회' 배드민턴 동메달 획득
  1. 천안시, 집중호우 피해 하천 신속 복구 총력전
  2. 천안법원, 대형매장 돌아다니며 물품 훔친 일당 '징역형'
  3. 대전신용보증재단, 대덕지점 개점식 개최
  4. 경찰 내부 자료인데…대전 교제살인 피의자 신상정보 온라인 유포
  5.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해 '대학본부 차원의 실무 간담회'와 '직원 인사 방침에 대한 공식 합의'를 연이어 진행했다. 양 대학은 8월 1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를 열고 본지정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교무처·학생처·기획처·연구처를 비롯해 국제교류본부·대학원·대외협력본부 등 양 대학 본부 소속의 처장과 부처장, 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초광역 대학 통합, 초연결..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하면서 충청권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수출이 힘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충남은 17개 시·도 중 2위의 수출실적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상호관세로 전반적인 탄력이 기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7월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은 미국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8월 1일부터 25..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계룡건설산업(주)가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7월 31일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시공능력평가' 결과 계룡건설산업이 전년 대비 2633억 원(9.7%) 증가한 2조9753억 원으로 5년 연속 2조 원을 돌파했다. 전국 순위도 두 계단 오른 15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주)금성백조주택이 3884억 원으로 2위(전국 75위), 파인건설(주)는 2247억 원으로 3위(전국 114위), 크로스건설(주)는 1112억 원으로 4위(전국 217위),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