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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경찰서가 지난 11일 태인 고등학교에서 열린 청소년활동 안전박람회에 참여하여 사이버도박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정읍경찰서 제공 |
이번 박람회는 전북 청소년 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정신 건강복지센터, 마약퇴치 운동본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10여 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 대상 안전 건강 분야 체험과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정읍경찰서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주축이 되어 학교폭력 예방, 사이버도박 위험성,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 등을 주제로 학생 대상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경찰 제복 착용과 장구 체험 프로그램은 많은 학생들의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태인고 학생은 "안전박람회를 통해 학교폭력과 사이버도박의 심각성을 깨달았고 친구들과도 서로 관심을 가지며 바르게 행동하자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훈 정읍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인 만큼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경찰서는 앞으로도 청소년 유관기관 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과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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