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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특수·통합학급 교사 장애이해교육 연수. |
이번 연수는 '교실 속 장애이해교육의 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육 현장에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실천 중심의 통합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이신애(경기도 진건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는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와 교사로서의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교육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교사들의 현실적 고민을 함께 나누며, 참여자들의 교육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장애이해교육이 이론적 지식에 그치지 않고 교사의 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함께 배우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과 장애공감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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