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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시의회 조세일 의원) |
조 의원은 "지난 3년간 간부 공무원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행정의 불투명성과 무책임한 대응에 아쉬움을 느꼈다"라면서,"특히 아일랜드 캐슬 건은 약 8개월 전부터 문제가 있어 계속 이야기했지만 누구 하나 책임져 해결하려는 공무원은 없었고, 그동안 달라진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시정질문은 단순히 형식적인 질의를 넘어서, 수십 년 행정 경험을 가진 간부 공무원들에게 직접 질의하고, 각 사안에 대해 명확한 설명과 입장을 시민 앞에서 확인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조 의원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째로 간부 공무원 출석을 요청하게 된 배경에 대해 깊이 성찰해 볼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공직사회가 법과 원칙을 가지고 나가는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질의에서는 아일랜드 캐슬을 포함한 공무원 조직 등에 대해 시장 및 간부 공무원들의 책임 있는 설명과 답변이 시민들 앞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시정 질의는 누구나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방청 가능하며, 의정부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
의정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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