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스포츠파크, '제72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개최

6월16~30일 보은스포츠파크와 청주야구장에서 열어. 결승전은 6월30일 보은스포츠파크

6월16일 보은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72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경기 모습

보은군은 '제72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30일까지 15일간 보은스포츠파크 A·B야구장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전반부 대회를 마치고, 16일부터 보은군에서 후반부 일정을 소화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67개 중학교 야구팀, 223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보은군에서는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총 67경기의 조별 리그전이 펼쳐지고, 22일 토너먼트 대진 추첨 후 23일부터 28일까지 22강 토너먼트전이 진행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30일 보은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며, SPO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단, 우천 시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이번 대회 개최로 보은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할 기회로 보고 있다. 특히, 보은스포츠파크는 체계적인 시설 관리와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참가팀과 관람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