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지역 곳곳서 온정의 손길 잇따라

  • 충청
  • 충북

괴산지역 곳곳서 온정의 손길 잇따라

  • 승인 2026-05-07 14:05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충북 괴산군 내 여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간 단체들이 거동 불편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생필품 꾸러미 전달 등 맞춤형 복지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지역 농장의 수익금 기탁과 주민들의 재능 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출생 가정에 축하금을 지원하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했습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봉사와 후원 활동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왼쪽 두번째, 경종호 대표 오른쪽 첫번째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희망출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출생가정 10가구를 면사무소로 초청 가구당 50만 원씩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사진=칠성면사무소 제공)
괴산지역 곳곳에서 주변의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의종)가 7일 관내 거동 불편 어르신 40명에게 15만 원 상당의 보행보조기 1대씩을 전달했다.

협의체의 이날 보행보조기 전달은 마을별 75세 어르신들의 이동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복지 사업의 일환이다.

장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명덕)는 이날 관내 만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 25가구를 찾아 영양죽, 떡, 생필품으로 꾸린 10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전해드리며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날 물품 후원에 있어 주민자치위원회 캘리그래피 수업 수강생들이 진심 어린 장수 기원 문구를 직접 적어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협의체는 이날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게도 세제,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전해드리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했다.

사리면 소재 딸기 농장 춘자네베리팜(대표 김성광)은 이날 소수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의 이번 성금은 4월 말 소수면에서 열린 봄나물 축제장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눈 것이다.

앞서 6일에는 문광면 지역사회단체들이 지역 주거 취약 홀몸 이웃을 위한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명1리 마을주민,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치봉사회 회원 등 20여 명은 이날 최근 배우자 사별로 실의에 빠져 주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명1리 이 가구를 찾아 위로하고 주거 개선사업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이날 집 안팍에 쌓인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오랫동안 손길이 닿지 않았던 가구와 바닥을 청소하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제공했다.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종하)는 희망출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날 관내 출생가정 10가구를 면사무소로 초청 가구당 50만 원씩의 괴산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상품권 전달은 협의체 연합모금 사업비 200만 원과 괴산잡곡 경종호 대표의 후원금 300만 원이 더해져 지원되면서 주민 모두가 아기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2. 김해낙동강레일파크 10년간 266만명 찾았다
  3.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4.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5.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1. 한기대 STEP, '스마트직업훈련 패키지 과정 3기' 모집
  2. 천안어린이꿈누리터, 8월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3. 천안도솔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4. 천안청수도서관,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든 영어 모든 독서' 운영
  5.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헤드라인 뉴스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230쌍 예약 대전 월평동 불법 예식장…서구의회 예비부부 피해 대책 촉구

대전 서구의 한 무허가 예식장이 구청으로부터 형사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았으나,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대전 서구의회가 예비부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 서구의회 청년의원 일동은 7일 오전 10시 의회 앞에서 적법한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 중인 서구 월평동의 모 예식장에 대한 소비자 피해 방지와 유사 사례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해당 업체는 공연장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으나 예식 영업을 했고,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없이 음식을 조리하고 제공 했다. 서구청은..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실적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된 사례도 4만건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는 피해주택 매입 절차를 단축하고 계약 전 위험을 점검하는 예방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 및 피해주택 매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LH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은 1만256가구로 집계됐다. 피해주택 매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2024년 90가구에 불과했던 매입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977가구(월평균 163가구), 하반기 3924가구(월..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세종시에서도 '기림절'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과 시민 행사가 차례로 열린다. 사진전은 이 기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고, 기림의 날 시민 행사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일대에서 진행된다. 세종여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뜻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세종여성회(대표 이혜선)가 주최·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후원하는 '제14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절 기억주간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