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협약에 따라 샘표식품(주)은 2026년 상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영동군 용산면 가곡리 일원에 위치한 기존 부지(2만6789㎡) 내에 1만3098㎡ 규모의 식품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샘표식품은 1946년 설립된 국내 대표 장류·소스류 전문 식품기업으로,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비전 아래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영동공장 증설을 통해 기존의 △고추장 △된장 △육포 제품에 더해 고추장 베이스 핫 소스 등 K-소스를 생산하고, 글로벌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영진 샘표식품 부사장은 "영동공장 증설 투자 결정에 있어 정영철 군수님을 비롯한 영동군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 따라 샘표식품은 △지역 자재·장비 구매 △지역 건설업체 참여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함께 실천할 예정이다. 영동=이영복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