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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문 앞 단체 사진 (출처=경기북부보훈지청) |
행사는 현충탑 앞 참배로 시작되었다. 총 57명(지청장 포함 직원 12명, 한민고 교장 포함 교직원 5명 및 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이 헌화에 참여했고, 지청장과 교장, 학생 대표가 분향을 하며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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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묵념 사진 (출처=경기북부보훈지청) |
행사의 마지막은 봉사활동으로 마무리되었다. 47번과 48번 묘역에서 잡초 제거 봉사를 진행하며, 지청 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무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렸다. 한민고 학생들은 물론, 보훈지청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봉사에 나서며, 말보다 행동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을 실천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학생들과 직원 모두가 마음을 다해 봉사에 임해줘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보훈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북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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