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신청일 특히, 다태아(쌍둥이 이상) 임신의 경우에는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방식은 선 사용 후 정산으로 임산부가 산전 진료 또는 분만을 위해 먼저 교통비(주유비, 대중교통요금, 고속도로 통행료 등)를 지출한 뒤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옥천군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관련 서류는 교통비 지출을 증빙할 수 있는 영수증과 병원에서 발급한 진료일 확인서류여야 한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분만취약지역의 임산부들이 이동편의 제공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 제공을 위한 지원책"이라며 "많은 임산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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