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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은 '가상의 캐릭터에서 현실의 로봇으로'라는 주제로 열려 김 교수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와 로봇에 대한 흥미가 어떻게 로봇공학 연구에 연결됐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최신 연구 성과를 2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풀어냈다.
특히 전 디즈니 리서처로서 참여한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젝트와 현재 소장으로 재직 중인 일리노이대 KIMLAB에서 개발한 PAPRAS, 링봇(ringbot)을 비롯한 대표적인 연구를 소개하며 로봇공학에 관심 있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에게 큰 자극제가 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길서영 학생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연구생으로서, 교수님의 영화 속 상상이 실제 기술과 연구로 이어지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특히 인간과 협력하는 로봇의 가능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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