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이 만난 사람 기획특집]'성종상 교수와 함께 하는 영국 정원문화 답사'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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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이 만난 사람 기획특집]'성종상 교수와 함께 하는 영국 정원문화 답사' 1편

성종상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설계학과 교수, 영국 정원문화 답사의 의미와 영국 정원 단체와 각 정원들 특징에 대해 말하다
한국식 정원의 현대적 재해석이 제대로 이뤄져야

  • 승인 2026-06-14 17:02
  • 신문게재 2026-06-15 9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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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네셔널 트러스트 스투어헤드 가든은 18세기 중엽 영국 풍경식 정원 중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도, 그 안에 인간의 철학과 신화적 서사, 회화적 질서를 잘 녹여낸 영국 정원문화의 정수로 손꼽힌다. 소유주인 헨리 호어 2세가 직접 기획하고 당대의 저명한 건축가 헨리 폴리트크로프트가 협력했다. 사진=한성일 기자
우리나라 정원문화의 권위자인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설계학과 성종상 교수가 기획한 '성종상 교수와 함께 하는 영국 정원문화 답사' 를 5월16일부터 25일까지 마치고 돌아왔다. 성종상 교수와 정원 문화 전문가들과 영국 히드로 공항 근처의 가든센터를 들른 후 영국의 대표적인 풍경식 정원인 스투어 헤드 가든, 제인 오스틴 관련 정원인 차우톤 하우스 가든, 거트루드 지킬의 주택정원 먼스데드 우드, 위즐리 가든, 세빌 가든, 모레스힐 하우스, 히트사이드, 시싱허스트 캐슬, 비치 헤드 클리프, 세븐 시스터즈, 리드 케슬 가든, 윈스턴 처칠의 주택 정원인 차트웰 하우스 가든, 중세 교회를 개조한 정원 박물관인 가든 뮤지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정원 원예 박람회인 첼스플라워 쇼, 템즈강, 런던 대영박물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큐가든을 답사하고 왔다. 이에 성종상 교수로부터 이번 영국 정원 문화 답사의 의미와 영국의 정원단체를 비롯해 각 정원들의 특징에 대해 3회에 걸쳐 설명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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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히드로 공항 근처의 가든센터. 사진=한성일 기자
-성 교수님, 이번 영국 정원 문화 답사의 의미에 대해 설명해주실까요?

▲8박10일, 쉽지 않은 여정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국은 정원문화가 일반화 돼 있습니다. 영국인들의 삶의 일상에서 정원문화가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지요. 영국은 세계에서 정원문화가 가장 앞서 있고 보편화 돼 있는 나라입니다. 국민들의 삶 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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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국화 장미가 활짝 피어 있는 스토어헤드 가든. 사진=한성일 기자
영국의 역사에서 볼 수 있는 특징 중 하나는 영국이 식민지를 많이 갖고 있던 시절 각 나라에서 식물을 많이 들여와 18세기 영국 정원의 풍경과 경광을 많이 차지하게 됐다는 점입니다. 왕실과 귀족들, 지식인들은 정원과 공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앞장서 보급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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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투어헤드 정원의 해설사들이 성종상 교수(가운데)로부터 한국의 기념품 호미를 선물로 받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영국 정원의 출발과 시작은 빅토리아 여왕 시대입니다. 화려함을 추구했고 장식 지향적이었죠. 정원은 현대인의 정신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존재입니다. 우리나라도 윤선도의 정원 등 사대부들의 정원은 유명했습니다. 저는 한국식 정원의 현대적 재해석이 제대로 이뤄져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영국의 정원 문화를 돌아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정원문화가 깊숙이 자리잡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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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 작가 제인 오스틴의 문학적 배경이 된 차우톤 하우스 전경. 사진=한성일 기자
-영국에서 전원도시 운동이 등장하게 된 배경을 말씀해주실까요?

▲영국에서 태동한 전원도시 운동의 등장은 사회개혁을 위한 사상과 도시관리문제, 자연을 향유하고 공존하고자 하는 배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19세기 영국 산업화로 인한 빈민 양산과 주거환경 문제를 개혁하기 위해 에버니저 하워드(Ebenezer Howard)가 창안한 영국의 전원도시는 노동자와 중산층을 위한 자족적 '사회적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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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투어헤드 가든에는 온갖 종류의 꽃들이 관람객들을 맞아준다.
이를 위해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문화와 상업시설을 배치하고, 가로수길, 개별 정원을 갖춘 주택, 도시외곽을 감싸며 학교 등을 품은 그린벨트(그랜드 에비뉴)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최초의 통합적 그린 인프라 구조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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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투어헤드 정원에서 필자.
즉, 영국의 전원도시는 단순히 녹지가 많은 공간을 넘어 도시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함이 공존하는 이상적인 삶의 터전을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구상은 1930년 최초의 전원도시 레치워스(Letchworth) 건설을 시작으로 영국 내에서 런던 주변에만 80개의 전원도시가 건설되어 인구분산과 슬럼 지역 재개발에 활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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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투어헤드 정원은 화려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1635년 찰스 1세가 왕실 정원이던 하이드파크를 비롯해 여러 왕실부지를 공공공원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런던 대중은 처음으로 정원예술과 문화를 접하기 시작했고, 이는 19세기 ‘가든시티운동’의 일부로 발전했습니다. 또 세계 최초로 1851년 수정궁에서 박람회를 개최했고, 이후 수많은 세계박람회가 이어지며 사상과 문화의 교류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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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투어헤드 정원 전경. 사진 한성일 기자
-성 교수님, 이번에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의 배경이 된 차우톤 하우스 가든 정원을 둘러보게 되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이 곳 차우튼 하우스 가든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실까요?

▲영국의 유명작가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에는 걷기가 스토리 전개에서 매우 중요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책 속 주요 인물의 만남이나 대화는 대부분 그들이 걸으면서 발생합니다. 걷기가 만남과 대화의 중요한 매개 행위로 다뤄지고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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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차우톤 하우스 안에 있는 제인 오스틴 초상화. 사진=한성일 기자
제인 오스틴은 <이성과 감성>,<오만과 편견> 같은 대표작을 구상하는데, 차우톤 하우스에서의 많은 경험이 기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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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차우톤 하우스 안에 있는 제인 오스틴이 걷던 길의 안내석. 사진=한성일 기자
그의 오빠인 에드워드 오스틴 나이트가 텃밭, 관목림, 공원을 조성했습니다. 제인 오스틴이 남긴 편지를 통해 그녀 역시 정원 계획에 참여했음을 알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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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스투어헤드 가든은 꽃과 나무와 호수가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18세기 영국 풍경식 스타일로 공원이 복원되었고, 정원 곳곳에는 18~19세기 빅토리아/에드워드 시대 디자인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넓게 펼쳐진 잔디밭, 자연림, 테라스, 관목 산책로가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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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투어헤드 정원에서 필자.
-성 교수님, 영국은 정원 단체가 유명한 국가인데요. 이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시지요.

▲예. 영국은 정원의 역사와 문화가 대표되는 국가로서, 크고 작은 비영리단체와 자선단체들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RHS (Royal Horticultural Society) https://www.rhs.org.uk/가 대표적인 정원단체인데요. 1804년 설립됐고 회원 수가 약 60만 명에 달합니다. RHS는 영국 최대 규모 원예커뮤니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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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투어헤드 정원에서 필자.
영국의 정원문화와 산업의 저변 확대에 큰 영향을 준 전문자선단체로서 식물연구와 원예서적출판, 전시활동 등을 통해 정원문화를 대중화하고 여성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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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투어헤드 정원의 표지판. 사진=한성일 기자
이러한 활동은 세계적인 축제인 첼시플라워쇼와 코티지 정원으로 불리는 영국 고유의 실용적인 가정정원 양식을 탄생시키면서 오늘날 시민 중심 정원문화의 훌륭한 롤모델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친환경적인 정원문화, 지역사회와 웰빙 정원의 확대, 플라워 쇼의 진화와 확장, 정원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원문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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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차우톤 하우스 정원에서 성종상 교수와 제인 오스틴에 대해 설명하는 영국 해설사. 사진=한성일 기자
또 다른 대표적인 정원단체인 NT(National Trust) https://www.nationaltrust.org.uk/는 1895년 설립됐고 회원 수가 약 537만 명입니다. 영국의 자연경관과 역사적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유럽 최대 규모의 자연·문화유산 보존 민간 자선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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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적인 내셔널 트러스트인 스투어헤드 가든은 곳곳에 아름다운 석조건축물들이 나무와 꽃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For everyone, for ever'라는 슬로건 아래, 대중 모두가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주요 부지와 건물을 매입하고 보존해 영구히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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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적인 내셔널 트러스트 정원인 스투어헤드 가든 아폴로 신전 앞에서 필자.
약 1400km의 해안선과 25만ha의 숲과 같은 자연과 토지보존, 저택, 성, 정원 등의 역사문화유산 관리, 그 내부의 예술품과 유물, 환경 행동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단체가 운영되고 있는데 아직 회원 수가 미미해서 널리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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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적인 내셔널 트러스트 정원인 스투어헤드 가든 호숫가에서 필자.
이외에도 NGS (National Garden Scheme)https://ngs.org.uk/는 1927년 설립됐고, 정원 수가 약 3300개 이상입니다. 아름다운 정원 개방을 넘어서 정원이 주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이점을 알리는 데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정원과 보건분야에서 훌륭한 활동을 펼치는 자선단체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가드닝 프로젝트를 돕기 위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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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적인 내셔널 트러스트 정원인 스투어헤드 가든에서 필자.
영국인들의 정원활동에 대한 열정에서 착안해 정원주들에게 일정 금액을 받고 개방합니다. 지역 간호기금을 모금하는 계획을 시작으로 자선을 위해 개방하는 영국 전역의 약 3,300개 이상의 개인정원 네트워크를 가진 단체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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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투어헤드 가든의 꽃. 사진=한성일 기자
세계 각국 관람객들에게 NGS의 개인 정원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입장료와 차, 케이크 판매 등을 통해 금액을 모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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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히드로 공항 근처의 가든센터에 만개한 꽃들. 사진=한성일 기자
-성 교수님, 영국 정원의 특징이 풍경식 정원이라고 하셨는데 풍경식 정원의 특징은 뭔가요?

▲18세기 영국에서 태동한 풍경식 정원(English Landscape Garden)은 서양 조경사에 극적인 전환점을 마련한 양식입니다. 베르사유로 대표되는 17세기의 기하학적인 정형식 정원에 대항해 일어난 일종의 자연주의운동으로, 인간의 이성으로 자연을 통제하려던 고전주의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자연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추구한 낭만주의적 예술의 결정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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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차우톤하우스에서 제인 오스틴과 그녀의 오빠가 조성한 가든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해설사.
영국의 풍경식 정원이 발달한 데에는 영국의 습윤한 기후와 부드러운 구릉지형이 이탈리아와 프랑스식 정원을 조성하기에 부합하지 않은 점, 18세기 산업화로 인한 도시인구 집중과 환경 악화는 역설적으로 자연에 대한 향수를 일으킨 점 등이 작용했습니다. 영국의 풍경식 정원은 당대 지식인들의 철학과 미학이 공간으로 구현된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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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적인 내셔널 트러스트인 스투어헤드 가든. 사진=한성일 기자
-아하 그렇군요. 성 교수님, 우리 일행이 이번에 방문한 스투어헤드 정원( Stourhead Garden)도 대표적인 풍경식 정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개해주실까요?

▲스투어헤드 정원은 내셔널 트러스트 (National Trust)가 관리하는 명소인데요. 정원주는 헨리 호어 2세(Henry Hore Ⅱ)입니다. 저명한 건축가 헨리 폴리트크로프트가 협력했지요. 규모는 약 320만 평에 달합니다.

18세기 중엽 영국 풍경식 정원 중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도, 그 안에 인간의 철학과 신화적 서사, 회화적 질서를 잘 녹여낸 영국정원문화의 정수로 손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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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적인 내셔널 트러스트인 스투어헤드 가든은 온갖 종류의 꽃들이 만발해 호숫가 풍경과 더불어 화려한 꽃의 향연을 보여준다.
헨리 호어 2세가 이탈리아 여행의 영감을 바탕으로 조성한 대표적인 픽처레스크(풍경식) 정원으로, 호수와 고전 건축물이 그림 같은 구도로 배치된 것이 핵심입니다. 정원의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걷다 보면 주변 지형이 자연스러운 액자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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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적인 내셔널 트러스트인 스투어헤드 가든은 꽃과 나무와 호수와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의 진수를 보여준다.
반대편의 건축물들은 한 폭의 그림처럼 시야에 들어옵니다. 정원의 산책로는 단순한 길이 아니라, 고대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의 서사시 '아이네이드(Aeneid)'에 등장하는 영웅의 인생 항로를 은유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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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투어헤드 가든의 꽃들. 사진=한성일 기자
관람객은 거대한 호수를 따라 걸으며 플로라 신전(The Temple of Flora), 인공 동굴(Grotto), 판테온(Pantheon), 아폴로 신전(Temple of Apollo)를 차례로 만나게 되고, 시와 신화가 연관되어 일련의 연속적인 변화를 보이는 극적인 풍경을 경험하게 됩니다.

대담, 정리=영국 서리, 켄트, 런던에서 한성일 편집위원(이사)

성종상 서울대 교수
성종상 서울대 교수
-성종상 교수는 누구?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조경학과(농학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조경학과(조경학 석사), 서울대하교 협동과정 조경학 전공(공학박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설계학과 교수. 주요 대표작으로는 대전세계박람회장, 인사동길, 국립중앙박물관, 선유도공원, 용산공원화 구상, 순천국제정원박람회장 기본계획 등이 있다. 근래에는 생태와 전통이라는 두 키워드를 붙잡고 오늘날 필요한 가치들을 한국 전통에서 읽어내려 애쓰고 있다. 특별히 한국의 전통정원이 문화와 예술이 생산되고 향유된 보고이면서 동시대 핵심 가치로 부각된 생태미학과 생태윤리의 실천 현장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그리하여 생태와 미학, 문화적 함의들을 길어 올리기 위해 한국전통공간을 찾아 답사하며 수많은 연구물과 저서들을 발표했다. 저서로 <인생정원>, <고산 윤선도 원림을 읽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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