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12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 전국
  • 당진시

당진시의회, 제120회 제1차 정례회 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의결

  • 승인 2025-07-02 07:35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폐회사1
제1차 정례회 폐회 모습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6월 3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2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3일간 진행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상연) 및 2025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전선아)와 각종 안건심사를 심의·의결했다.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정례회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28건, 계획안 1건, 동의안 8건, 규칙안 1건 총 38건을 심사했고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상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거쳐 평생학습새마을과 소관 시민문예아카데미 등 8개 사업 2억52만4000원을 삭감했다.

이어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진행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전선아)는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3담당관, 4국 31과, 2직속기관, 3사업소 14개 읍면동, 당진도시공사 총 54곳과 마지막 당진시장을 대상으로하는 총괄감사를 진행해 시정 및 제안 요구 207건의 결과를 도출했다.

전선아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불용·미집행 최소화 및 성과중심 예산관리 체계 구축, 신뢰성 있는 통계 작성 및 정보공개 확대, 맞춤형 행정복지 서비스 확대,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구축 시민 생명과 직결된 중대한 행정 책임임을 명확히 인식하여 안전행정 강화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영훈 의장은 "제120회 제1차 정례회는 민생 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대한 과제를 다룬 의미 있는 회기였다"며 "추경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의 삶과 직결한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었던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깊이 있는 논의와 성실한 참여로 회기를 더욱 내실 있게 만들어 준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충실히 자료를 제출하고 성의 있게 답변해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서 의장은 "이번 회기에서 논의한 정책과 예산이 시민들에게 체감 가능한 변화를 이끌고 시가 더욱 지속가능하고 활기찬 도시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신뢰받는 의정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제12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 개최
  2. 천안법원, 정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여성 '징역 1년 6월'
  3.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경로당 안마기기 구매 과정 점검 필요성 제기
  4.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5.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활동경과보고서 최종 채택하며 활동 마무리
  1.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2. 행복청, 2026년 4월 중앙동 전진 배치...행정수도청 시동
  3.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4. 국립한밭대 교수 연구팀, 데이터센터 설비인프라 연구 성과 입증
  5.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지역생산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