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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
이번 교육은 5일 대천해수욕장 개장과 2주간의 보령머드축제에 대비하여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시는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요원의 서비스 의식을 강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도시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보령시 미소·친절 시민강사의 친절 서비스 향상 및 대화법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보령소방서와 보령해양경찰서는 인명구조 활동, 응급처치, 해수욕장 안전 순찰 등 물놀이 안전관리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수상오토바이 14대, 사륜차 13대, 트랙터 2대, 구조선 1대와 함께 일평균 122명의 안전요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수상인명구조활동 및 야간 입욕 계도 활동을 통해 물놀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광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육은 관광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와 더불어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재강조한 것"이라며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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