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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는 3일 소원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활동에 나섰다. 사진은 3일 소원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발대식 모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3일 소원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활동에 나섰다.
태안 지역은 만리포와 몽산포, 꽃지해수욕장 등 다수의 해수욕장이 위치한 대표적인 해양관광지로 여름철마다 수십만 명의 피서객이 찾는 지역이다.
태안소방소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 등으로 구성된 50명의 대원이 참여하며, 오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만리포 해수욕장에 익수자 구조, 응급처치, 해변 순찰, 위험요소 제거 등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류진원 서장은 "태안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지역인 만큼, 수난사고 위험도 높은 지역"이라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앞장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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