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산재 예방 합동점검 및 혹서기 안전수칙 캠페인

  • 전국
  • 수도권

연천군, 산재 예방 합동점검 및 혹서기 안전수칙 캠페인

  • 승인 2025-07-06 13:40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연천군, 산재 예방 합동점검 및 혹서기 안전수칙 캠페인
연천군, 산재 예방 합동점검 및 혹서기 안전수칙 캠페인 (출처=연천군청)
연천군은 7월 노동 안전의 날을 맞아 건설현장을 찾아 산재 예방 합동점검 및 혹서기 안전수칙 캠페인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연천군과 동두천시간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건설현장 야외 건설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직접 방문을 통한 실천 중심의 활동을 전개했다.

혹서기 안전수칙 대응과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건설현장 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연천군과 동두천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장마철 핵심안전수칙 포스터와 위험요인별 체크리스트 점검표를 배포하고, 일상적이며 실질적인 위험요소를 점검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온열 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물·그늘·휴식'을 강조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을 안내하며 휴게실 점검 및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ㅤㅎㅔㅆ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건설산재지도과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실효성 있는 예방 중심 교육으로 현장 노동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연천군 관계자는 "폭염이 일상이 된 여름, 건설노동자들에게 안전은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다. 이번 혹서기 캠페인은 노동자 건강권 보호의 작은 실천이자, 지역사회의 연대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했다.


연천=이영진 기자 news03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지하화 구간 착공 앞두고 캠페인 진행
  2. [편집국에서]금산 물놀이 사고현장에서
  3. 대전 보행자 교통사고 매년 1200건… 보행자 안전대책 시급
  4. '수업 전 기도' 평가 반영 충남 사립대에 인권위 "종교 자유 침해"
  5. 32사단, 불발화학탄 대응 통합훈련 실시
  1. 대전탄방초 용문분교장 개교 준비 이상 무… 교육감 현장 점검
  2. [춘하추동] 광복80년, 우리는 진정 국보를 환수하고자 하는가?
  3.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립 20년,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사업화 중심지 자리매김
  4. '예비 수능' 9월 모평 사회탐구 응시 증가…'사탐런' 두드러져
  5. [홍석환의 3분 경영] 10년 후, 3년 후

헤드라인 뉴스


대전 7月 인구 순이동률 0.9% 전국 1위… 살기좋은 도시 입증

대전 7月 인구 순이동률 0.9% 전국 1위… 살기좋은 도시 입증

대전이 지난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인구 순이동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충북이었고 충남 역시 높은 인구 순이동률을 보였다. 다만, 충청권 4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세종만 전입자보다 전출자 수가 많아 인구 순이동률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7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서 시도별 전입에서 전출을 뺀 순이동을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달 총전입 1만 9473명, 총전출 1만 8429명으로 순유입 1044명을 기록했다. 순이동률 0.9%인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에서 대전이..

공깃밥 1000원 공식 깨지나… 쌀값 15% 오르자 소상공인·소비자 울상
공깃밥 1000원 공식 깨지나… 쌀값 15% 오르자 소상공인·소비자 울상

쌀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식당 공깃밥 1000원 공식이 깨지게 생겼다. 소비자들은 밥상 필수품인 쌀값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식당 등도 이제껏 올리지 않았던 공깃밥 가격을 올리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기준 대전 쌀 20kg 한 포대 소매가는 5만 9800원으로, 1년 전(5만 1604원)보다 15.8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인 5만 3315원보다 12.16% 인상했다. 가격이 급격하게 인상되면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지정… K바이오 핵심 거점으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지정… K바이오 핵심 거점으로

국토교통부가 충북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28일자로 승인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으로 면적 411만9584㎡다. 사업비는 2조3481억 원, 유치업종은 바이오 산업,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8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농업진흥지역 등 입지 규제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2023년 8월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