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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5일 이마트 세종점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종시 제공 |
시는 5일 이마트 세종점에서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에어컨 설정온도 1℃ 높이기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 ▲미사용 조명 소등 ▲미사용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생활 속 실천 수칙을 안내하고 시민들로부터 에너지 절약 실천 서약도 받았다.
황진서 경제정책과장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과 에너지 사용량 증가로 전력난이 예상된다"며 "각 가정에서는 하루 에너지 사용량 1㎾ 줄이기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10일부터 세종환경교육센터와 공동주택 19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절전 교육을 펼쳐 기후·환경의 변화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안, 세대별 에너지 사용 진단 컨설팅 등을 강의한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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