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읍은 옥천읍 상계리, 하계리, 교동리 일대를 말하며 이 지역에는 육영수 여사 생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등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또한, 향후 옥천박물관과 마이스(MICE)센터 등 굵직한 문화 인프라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구읍 일대의 통합 관광 브랜드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공모 대상은 옥천 구읍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브랜드 통합 명칭과 BI를 개발해 제출해야 하며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단, 1인당 최대 3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저작권 문제가 없고 타 공모전에 수상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심사는 온라인 심사 및 전문 심사단을 구성하여 상징성, 적합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총 4개 작품을 선정, 수상할 예정이며 상금은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이다. 선정된 작품은 구읍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 브랜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043-730-3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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