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선행, 보은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이충엽 감독 지도 아래 1년 9개월 만에 정상 복귀

  • 전국
  • 충북

허선행, 보은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이충엽 감독 지도 아래 1년 9개월 만에 정상 복귀

-수원특례시청 소속 허선행, 팀 동료 문준석 꺾고 통산 여섯 번째 태백장사…지속적 지원한 수원특례시에도 감사-

  • 승인 2025-07-07 15:03
  • 신문게재 2025-07-08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4
허선행선수가 태백장사에 오른 후 포효하고 있다.
허선행(수원특례시청)이 6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 이하) 결정전에서 팀 동료 문준석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허선행은 2023년 10월 안산대회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태백장사 자리에 복귀했다. 개인 통산 여섯 번째 태백장사 등극이다.

허선행은 박진우(영월군청), 이광석(울주군청), 오준영(정읍시청)을 모두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도 들배지기와 안다리를 성공시키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다.

5
이충엽 감독 과 허선행 선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성과에는 수원특례시청 씨름단을 이끄는 이충엽 감독의 체계적인 지도력이 큰 역할을 했다. 허선행은 "생각처럼 경기가 풀리지 않던 시기를 이충엽 감독님과 함께 분석하고 훈련하며 극복해왔다"며 "감독님의 세심한 지도와 팀 전체의 응원이 없었다면 오늘의 결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혁 코치도 체력·기술 관리에서 균형 잡힌 조율을 맡으며, 선수단의 컨디션 유지에 기여했다. 수원특례시청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팀 선수끼리 맞붙는 저력을 보여주며, 팀 전반의 기량도 확인시켰다.

6
수원특례시 씨름선수단
허선행은 수원시의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그는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25년 들어 세 차례 준우승을 경험했지만, 오히려 성장의 계기로 삼았다"며 "앞으로 누구와 붙더라도 주눅 들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3.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4. [민선9기 출범]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정식 찾기
  5. [민선9기 출범] 협치 절실한데…대전 與野 연일 '신경전'
  1. [민선9기 출범] 충청권 재정난 극복 행정수도 완성 과제 산적
  2. [민선9기 출범] 대규모 투자사업 등 줄줄이 구조조정 불가피
  3. [민선9기 출범] 대전시의회 거수기 우려 원구성 내홍 최소화 과제
  4. [월요논단]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5.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헤드라인 뉴스


`3대 메가 프로젝트`  대전 경제계는 `그림의 떡`

'3대 메가 프로젝트' 대전 경제계는 '그림의 떡'

정부가 삼성전자·SK그룹과 1000조 원대 반도체 메가투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대전 경제계의 표정이 어둡기만 하다. 81조 원 규모의 첨단 패키징 거점 조성계획에 충청권이 포함됐지만, 충남 천안·아산과 충북 청주에만 쏠리면서 사실상 '그림의 떡'이 됐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정부는 AI 시대를 이끌 핵심 프로젝트로 반도체, AI데이터센터, 피지컬AI를 제시..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충청권 차주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2025년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변동형을 택한 차주들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2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월 491억 원 증가한 17조 59..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에선 2180세대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충청권 분양은 충남과 세종에 예정돼 있으며, 대전과 충북은 분양 소식이 없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 967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실적(2025년 7월 2만 2793세대)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역시 1만8554세대에서 2만1679세대로 약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총 2만 252세대로 전체 물량의 약 68%를 차지한다. 지방은 941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