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사회 양극화 극복 국민 통합 방안 찾는다

  • 정치/행정
  • 대전

韓 사회 양극화 극복 국민 통합 방안 찾는다

메타서치 지속가능미래연 9일 정책토론회 개최
이재명 정부 초 원인진단 및 충청역할 등 모색

  • 승인 2025-07-07 13:15
  • 수정 2025-07-07 15:34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한국 사회 고질병인 사회 양극화를 극복하고 국민 통합 방안 마련을 위한 장이 열린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메타서치 지속가능미래연구원은 9일 오후 2시 대전 중구 오류동 중도일보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책 토론회를 주최한다.

6·3 대선 과정에서 드러난 것처럼 우리 사회는 정치권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 사이에서도 양극단으로 갈려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그대로 방치 한다면 국가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하락시키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국정 운영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재명 정부 집권 초기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한국 사회 통합과 협력을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대목이다.

특히 정치, 사회 등에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중심을 지켜온 충청 민·관·정의 역할이 중차대하게 다가오는 시점이다.

이날 토론회는 정치 및 사회 분야로 나눠 각각 양극화의 원인과 해법을 모색해 본다.

좌장은 허재영 전 충남도립대 총장이 맡고 목원대 권선필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은재호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또 원성수 전 공주대 총장과 신원식 전 대전MBC 사장, 최호택 배재대 교수, 강제일 중도일보 정치행정부장(부국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성추행 유죄받은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 촉구에 의회 "판단 후 결정"
  2. 김민숙, 뇌병변장애인 맞춤 지원정책 모색… "정책 실현 적극 뒷받침"
  3. 천안 A대기업서 질소가스 누출로 3명 부상
  4. 회덕농협-NH누리봉사단, 포도농가 일손 돕기 나서
  5. "시설 아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제공"
  1.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2. 세종시 싱싱장터 납품업체 위생 상태 '양호'
  3.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4. '세종교육 대토론회' 정책 아이디어 183개 제안
  5. ‘몸짱을 위해’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