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전문기관인 ㈜메타서치 지속가능미래연구원은 9일 오후 2시 대전 중구 오류동 중도일보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책 토론회를 주최한다.
6·3 대선 과정에서 드러난 것처럼 우리 사회는 정치권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 사이에서도 양극단으로 갈려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그대로 방치 한다면 국가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하락시키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국정 운영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재명 정부 집권 초기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한국 사회 통합과 협력을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대목이다.
특히 정치, 사회 등에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중심을 지켜온 충청 민·관·정의 역할이 중차대하게 다가오는 시점이다.
이날 토론회는 정치 및 사회 분야로 나눠 각각 양극화의 원인과 해법을 모색해 본다.
좌장은 허재영 전 충남도립대 총장이 맡고 목원대 권선필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은재호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또 원성수 전 공주대 총장과 신원식 전 대전MBC 사장, 최호택 배재대 교수, 강제일 중도일보 정치행정부장(부국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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