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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문화캠프 포스터. 사진=세종테크노파크 제공. |
이 캠프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과학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세종대왕의 과학적·창의적 정신을 주제로 한다.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과학문화이야기 ▲과학문화체험 ▲동화 속 별자리 만나기 ▲재미있는 과학 영화 해설 ▲세종 과학탐험대 ▲신기술 활용발명교육 ▲발명 아이디어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프로그램은 과학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과학체험 행사로 과학문화 강연과 과학실습 체험, 신기술 발명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1회차는 7월 11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에서 최태성 역사 강사의 강연과 함께 한글 공예 및 기초 물리 실험 등 실습 체험으로 뒷받침된다.
2회차는 7월 14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이세돌 UNIST 특임교수와 이정원 박사(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인공지능과 미래 사회 강연으로 채워진다. 3회차는 7월 16일 도담동 행복누림터에서 김상윤 교수(중앙대)와 문홍규 박사(한국천문연구원)가 미래 모빌리티와 천문학을 주제 특강으로 선보인다.
양현봉 원장은 "세종대왕의 혁신적 과학정신을 현대 과학문화와 융합한 이번 캠프를 통해 세종시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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