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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안내묜에서 11~13일 열리는 제15회 옥수수감자축제 포스터 |
이번 축제는 안내면 종합축제장과 생태공원 일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농산물 판매, 야시장 운영 등 풍성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첫날인 11일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와 벨리댄스 축하공연, 추억의 영화상영('하늘나라 엄마별이')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12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농특산물 판매, 편승엽 등 초청가수 공연, '제5회 콘포가요제'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보물찾기, 삶은 옥수수 알까기, 즉석 노래방 이벤트, 폐막공연이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도 지역 농산물 시식 및 판매 부스 운영과 함께, 물놀이장, 옥수수따기 체험, 타투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대형 선풍기, 아이스박스,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이 배치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무더위 쉼터도 운영된다.
이승재 축제위원장은 "옥수수와 감자는 단순한 작물이 아니라 지역민의 자부심"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매력을 체험하고 따뜻한 농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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