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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철 청안면장이 기탁받은 음료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고 있다 |
괴산읍 소재 식음료 제조업체인 해피푸르츠(대표 박동호)가 11일 청안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며 자사에서 생산한 음료 360박스를 기부했다.
청안면은 이날 기부받은 음료를 기부업체의 뜻에 따라 각 마을 경로당과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일일이 찾아 전해드리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인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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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회원들은 이날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재료를 활용해 고추장 50개(1개, 2kg)를 정성껏 담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해 드렸다.
특히 회원들의 이번 활동은 3월에 이어 두 번째 이어진 것으로 첫 기부를 받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다시 한번 사랑 나눔을 펼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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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이날 미래를 이끌어나갈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도 장연장학회에 기탁했다.
위원회의 이번 기부는 6월 11일 연 지역 경로잔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 축제에서 모인 기금 일부를 지역발전에 환원하기 위해 의원 간 뜻을 모은 것이다.
장연면은 이날 전달받은 기금을 위원회의 뜻에 따라 장연초 교육 환경 개선사업과 함께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게 전해드릴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날에 앞서 6월에는 장연면 지역아동센터 차량 구입비 150만 원을 후원해 지역사회 훈훈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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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이번 기부는 지역 장애인 가정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여름철 김치 나눔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눔 그 의미를 더했다.
괴산청정김치는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제조일로부터 1년간 보관이 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등 깊은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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