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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순 행정2부지사 축산농가 현장방문 (출처=경기도청 북부청사) |
김대순 부지사는 이날 포천시 소재 육계농가를 찾아 폭염대응시설, 급수·환기·차열시스템 등의 설치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속에서도 안정적인 가축사육을 위한 농가의 노력을 격려했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는 7월 10일 기준 6만9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축종별로는 닭이 6만8000여 마리로 피해가 가장 크고, 나머지 1000여 마리는 돼지다.
경기도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 폭염 대비 등 면역증강제 지원, 축사 전기안전강화, 축사시설 및 가축사육환경개선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축산재해대책상황실 및 도-시군 여름철 재해 대응 TF를 구성하여 상황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는 축산농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가에서도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말했다.
경기 북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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