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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중학교 정흥순 교장,이상설선생 서훈 승격 캠페인 동참 |
이상설 선생은 일제강점기 당시 헤이그 특사로 파견돼 대한제국의 외교적 고립을 세계에 알리며 독립운동의 외교적 기반을 마련한 인물로, 현재 독립장에 머무르고 있는 국가 서훈을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 교장은 "충북이 낳은 위대한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숭고한 뜻이 오늘날 제대로 조명받고 평가받기를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교장은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단양고등학교 박승룡 교장과 소백산중학교 조선희 교장을 추천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이어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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