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증평투어패스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하반기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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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증평투어패스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하반기 운영 시작

  • 승인 2025-07-14 10:21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사본 -증평투어패스 홍보 이미지
증평군이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 '증평투어패스'를 한층 강화된 콘텐츠와 체험요소를 더해 14일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

증평투어패스는 벨포레리조트, 좌구산휴양랜드 등 지역의 핵심 관광지와 16개 가맹시설을 하나의 QR코드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관광이용권이다.

관광상품은 사격, 볼링, 사계절 썰매, VR체험 등 레저체험, 인삼꿀쉐이크, 농장 요거트, 쌍화차 등 먹거리체험이 이뤄지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좌구산 숲명상의집 꽃차·족욕 체험, 천문대, 양몰이 공연 관람 등 힐링체험까지 가성비와 소비 형태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실제 4월 개편 이후 3개월간 3278명이 투어패스를 이용해 총 1만8177건의 시설 방문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시설별 직접 매출 7900만 원, 연계 소비 약 1억7000만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며 증평 관광의 '핵심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군은 하반기에는 더욱 다채로운 체험과 혜택을 추가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곤충농장 체험과 여름철 한정 이벤트로 '벨포레 썸머랜드' 이용객 대상 구명조끼 무료 대여한다.

또한 인기 체험인 '좌구산 줄타기'는 투어패스 이용객에게 기존 추가 요금보다 더 할인된 가격인 1만8000원에 제공한다.

군은 스탬프투어,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여행 등 관광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해 증평만의 차별화된 관광 정체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증평투어패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 증평투어패스를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운영한다"며"증평을 찾아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투어패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24시간권 1만6900원, 48시간권 2만4900원, 72시간권 3만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첫 가맹시설 방문 시부터 유효시간이 차감되며 시간 내 자유롭게 가맹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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