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상반기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최

  • 전국
  • 수도권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상반기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최

우리가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의 오늘과 내일

  • 승인 2025-07-14 16:31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2.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상반기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최 (1)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상반기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최 (출처=동두천시청)
(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형덕)는 10일 생연공유누리센터 2층에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5년 평화통일 시민 교실과 함께 진행됐으며, 성악가 그룹 '감성시대'의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박형덕 시장, 김승호 의장, 이인규 도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박상흥 회장, 윤수정 새마을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카데미 강좌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대주제 아래 10일에는 '우리 삶 속 AI, 그리고 자원봉사', 11일에는 '건강한 돌봄과 나눔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실시 됐다. 강좌를 통해 자원봉사 역시 인공지능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영역은 자원봉사자의 진정성 있는 돌봄과 나눔으로 채워야 한다는 점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강좌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도 시대 변화에 따라 대상자의 욕구에 맞춰 가는 것이 맞지만, 정이 넘치는 인간적인 면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크다"라며 "그 어떤 것도 흉내 낼 수 없는 진정한 돌봄과 나눔만이 최고의 가치가 될 것이다. 자부심을 갖고 더욱 봉사에 매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상·하반기 전문 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자원봉사자가 올바른 자세와 마음가짐을 갖추고 타인과 소통하며 배려하는 태도를 기르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참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이영진 기자 news03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SMR 특별법' 공방 지속… 원자력계 "탄소중립 열쇠" vs 환경단체 "에너지 전환 부정"
  2. 세종시 '러닝 크루' 급성장...SRT가 선두주자 나선다
  3. 천안시, PM 견인 강화로 질서 확립 '고삐'
  4.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검찰개혁 끝까지 간다'… 시민토크콘서트 성황
  5. [오늘과내일] 더 좋은 삶이란?
  1. 李정부 첫 조각 마무리…충청 고작 2명 홀대 심각
  2. 더불어민주당 전대주자들, '충청당심' 공략 박차
  3. [월요논단] 지역주택조합의 분담금 반환과 신의성실의 원칙
  4. 대전문화재단,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사회공헌활동 펼쳐
  5. 대전미술대전 무산 위기 넘기고 올 가을 정상 개최 가시화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특례 추가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특례 추가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시대적 과제 중 하나인 대전·충남 행정통합 을 위한 특별법안이 완성됐다. 12·3 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등 정치적 격변기 속 잠시 주춤했던 이 사안이 조기 대선 이후 다시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것이다. 1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이하 민관협)는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가칭)' 최종안을 확정했다. 민관협은 이날 완성된 법안을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홍..

전재수 "해수부, 세종보다 부산이 더 효과" 발언에  충청권 `발끈`
전재수 "해수부, 세종보다 부산이 더 효과" 발언에 충청권 '발끈'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해양수산부가 세종보다 부산에 있어야 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 충청 보수 야권이 발끈하고 나섰다. 전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해수부가 세종에 있을 때 그 효과를 100이라고 한다면, 부산으로 오는 것이 1000, 1만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해수부 부산 이전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자가 내세운 해수부 부산 이전 근거는 북극항로였다. 그는 "북극항로를 둘러싸고 세계 각국이 경쟁하고 있다"며 "해수부를 거점으로 삼아 부산에서..

국내 증시 활황…대전 상장기업 시총도 사상 최대
국내 증시 활황…대전 상장기업 시총도 사상 최대

국내 증시가 연일 활황을 이어가면서 대전 상장기업의 시가총액도 매달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26포인트(0.83%) 상승한 3202.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200선을 넘긴 건 2021년 9월 6일(종가 3203.33)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0포인트(0.14%) 하락한 799.37로 거래를 마쳐 희비가 엇갈렸다. 주목할 건 대전지역 상장기업의 성장세다.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6월 기준 대전지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충청 새 미래 열린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충청 새 미래 열린다

  • 요란한 장맛비 요란한 장맛비

  • ‘민생회복지원금 21일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민생회복지원금 21일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