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돌봄 공백기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통합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독서와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 사회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날인 8월 2일에는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재난안전체험을 통해 위기상황 대응력과 생존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8월 5일부터 9일까지는 홍성도서관에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문해력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강화한다.
마지막 날인 8월 9일에는 서울 롯데월드 테마파크 체험이 예정돼 있어 청소년들이 동화 속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인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제과제빵 요리 체험과 뮤지컬 관람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홍성군가족센터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사회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실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하는 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홍성군가족센터(☎041-634-7432)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안전한 환경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경험은 청소년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영란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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