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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삭기 실기 교육 수강 현장./부산항만공사 제공 |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만 18세가 되어 사회에 홀로 자립하는 청년들을 의미한다.
BPA는 2021년부터 꾸준히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항만직업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수료한 3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3명의 청년들에게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직업 연수 교육을 제공했다.
이 항만직업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에서는 항만과 물류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지게차와 굴삭기 등 건설기계의 실기와 이론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교육생들은 수료 후 소형 건설기계 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모든 비용은 부산항만공사에서 지원해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어려운 환경의 청년들이 어엿한 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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