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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본회의장./부산시의회 제공 |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45건, 동의안 6건, 의견청취안 2건 등 총 53건의 안건이 심의·처리될 예정이며,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회기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9대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3명 이내를 선임했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또한,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실질적인 대응을 촉구한다.
다뤄질 주요 현안은 △북항 문화공원 명칭 변경 및 원도심 일원 정비사업 △학생 등 부산시민의 자살 관련 실태 및 대책, △사직야구장 재건축, 북항 재개발 및 해수부 부산 이전 △글로벌 해양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전략과제 등이다.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은 각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어진다. 상임위원회는 소관 기관별 2025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예산집행상황을 점검하며, 조례안과 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의원별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제331회 임시회는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1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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