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고생 대상 '진로 리더십 캠프' 단체사진. |
이번 캠프는 한국교통대 RISE사업단과 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 충주클럽이 공동 주관해 AI 및 ICT 중심 사회 전환에 대비한 진로 설계 역량과 청소년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공무원, 변호사, 경찰, 소방관, 약사, 회계사,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12개 분야의 전문직 멘토들과 직접 만나 진로 정보를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개회식과 함께 교통대 및 충북 RISE사업 소개로 시작됐으며, 이어 황은미 EM컨설팅 대표의 특강 'AI시대, 청소년의 역할과 리더십', 자기탐색 기반 리더십 진단, 멘토-멘티 네트워킹, 팀별 진로 컨설팅 및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각자 팀을 구성해 진로 설계 과제를 수행하고 발표하면서 문제 해결력, 소통 능력, 협업 역량을 실전에서 키울 수 있었다.
박성영 RISE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진학 정보가 아닌,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교통대 RISE사업단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충북RISE)'에 따라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