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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들은 무료 급식 나눔 활동을 통해 경로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흥을 돋우며 정서적 교류를 나눈다.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을 나누어 드리며 정(情)도 전하고 있다. 또한, 결혼이주여성들 간의 친밀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기회로도 활용된다.
아산시가족센터 우정민센터장은 "앞으로도 나눔봉사단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눔봉사단의 활동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며,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나눔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역 사회의 통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나눔봉사단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아산시가족센터 (041-548-9779, 내선 2번)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담티화 명예기자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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