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생명을 살리는 아우인형 콘테스트' 성료

  • 전국
  • 부산/영남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 '생명을 살리는 아우인형 콘테스트' 성료

  • 승인 2025-07-16 10: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행사사진
14일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2025 생명을 살리는 아우인형 만들기 콘테스트' 참가자들 기념촬영./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지난 14일 '2025 생명을 살리는 아우인형 만들기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5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아우인형 콘테스트'는 아르피나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지역의 어린이와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아름다운 우리', '아우르다', '작은 동생'이라는 의미를 담은 헝겊 인형 '아우인형'을 직접 만들며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

아우인형 만들기와 함께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정성껏 만든 아우인형은 입양 형식으로 기부됐으며, 이를 통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 기부금은 홍역, 말라리아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부산도시공사와 유니세프가 준비한 보온·보냉백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아우인형 콘테스트가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부산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아우인형 만들기' 행사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큰잔치'를 매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역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4.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5.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1.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2. [인사] 세종경찰청
  3.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4.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